정혜인 기자
등록 :
2018-07-17 13:04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 “5년간 5개 이상 신규호텔 선보일 것”

신세계,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 오픈
콘텐츠 무장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목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첫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로 호텔 사업을 본격화 하는 신세계조선호텔 이용호 대표가 “향후 5년간 5개 이상의 새로울 호텔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레스케이프 그랜드 오픈 간담회에 참석해 “독자브랜드 사업으로서 호텔 사업을 첫출발 하고자 하면서 다양한 부분,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개발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레스케이프는 그 동안 글로벌 호텔 기업 메리어트의 브랜드인 ‘웨스틴’, ‘JW메리어트’ 등으로만 호텔을 운영하던 신세계조선호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독자 브랜드다. 오는 19일 그랜드 오픈 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레스케이프를 시작으로 호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서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 부회장은 2016년 여동생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사장과 분리경영에 돌입하면서부터 그룹 호텔사업을 이끌기 시작하면서 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대표는 “신세계조선호텔은 100년의 전통을 가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남산을 운영하면서 독자적인 서비스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 독자브랜드 사업으로서의 호텔 사업을 첫 출발하며 레스케이프가 여러 방면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호텔 플랫폼으로 성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고 있다. F&B의 경우 2040 젊은 세대를, 객실은 중국계 개별 여행객을 주요 타깃으로 정했다.

특히 정 부회장이 2011년 직접 영입한 김범수 상무를 총지배인으로 해 다양한 콘텐츠로 중무장 시킨 것이 특징이다. 김 총지배인은 2004년부터 약 14년 여간 운영한 미식 블로그 ‘팻투바하’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신세계그룹 입사 이래 한식뷔페 ‘올반’,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등의 식음공간 기획과 유명 미식 브랜드 유치에 참여했다.

김 총지배인은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자랑스러운 호텔을 만드는 것, 항상 즐거움과 새로움이 가득한 호텔을 만드는 것, 호텔 자체가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이 되는 것 등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호텔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레스케이프의 인테리어는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설계했고 메모 파리(Memo Paris), 펜할리곤스(Penhaligon’s),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등의 조향사 알리에노르 마스네가 레스케이프의 시그니처 향을 조향해 향수, 캔들 등을 선보인다. 또 스타필드처럼 객실과 일부 식음업장에 반려동물이 입장 가능하다.

F&B 매장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홍콩 유명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 32(Mott 32)’의 노하우를 담은 중식당 팔레드 신(Palais de Chine), 월드클래스 챔피언 바텐더 알렉스 크라테나(Alex Kratena)와 시모네 카포랄레(Simone Caporale)의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바 ‘마크 다모르(Marque d’Amour)’, 서울 방배동의 유명 파티세리 ‘메종엠오(Maison M.O)’가 디저트를 제공하는 티 살롱 ‘르 살롱 바이 메종 엠오’ 등이 문을 연다.

각 F&B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내놓는다. 팔레드 신은 모트32의 대표 메뉴인 딤섬과 베이징덕을 선보이며, 마크다모르는 레스케이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칵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망 시크레의 시그니처 메뉴는 호텔 오픈 시 공개된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19일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F&B 파트너와 협업한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19일과 20일 양일간 뉴욕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더 모던(The Mordern) 아브람 비셀(Abram Bissell)과 김지호 셰프, 손종원 셰프가 협업한 디너다.

이 대표는 “신세계조선호텔은 레스케이프 호텔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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