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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생, 화상학회 최우수·우수 발표상

경일대생, 화상학회 최우수·우수 발표상

등록 2018.07.17 09:04

강정영

  기자

왼쪽부터 이경원 학생, 이지수 교수, 강은송 학생(사진제공=경일대)왼쪽부터 이경원 학생, 이지수 교수, 강은송 학생(사진제공=경일대)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강은송(여·3년), 이경원(남·4년) 학생이 '제 49회 한국화상학회 2018년도 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발표상과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현재 경일대의 교육부 특성화 사업인 ‘목표지향형 소방안전인력양성사업단(이하 GO-FIRST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화재분석시뮬레이션(FDS)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도교수인 소방방재학과 이지수 교수의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해 안전인프라, 소방력 배치, 도시 및 건축물 피난, 무인항공기 등을 주제로 연구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국화상학회에서 이경원 학생이 발표한 ‘화재성상 분석을 통한 가용피난경로 예측기법 개발’ 논문은 화재시뮬레이션에서 얻은 화재성상 분석치를 피난시뮬레이션에 적용하여 가용피난경로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한 강은송 학생은 ‘피난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휠체어 이용자 포함 피난그룹의 지체특성분석’ 논문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재해약자와 일반인이 복합된 피난그룹의 군집대피특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강은송 학생은 “최근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이나 병원 등에서 발생한 화재상황에서 재해약자의 피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리적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향후 다중이용시설이나 지하 공간 등의 재난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난 지체 특성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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