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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장애청년드림팀 14기’ 발대식 개최

신한금융그룹, ‘장애청년드림팀 14기’ 발대식 개최

등록 2018.07.11 18:45

차재서

  기자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장애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 협회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14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 14기 드림팀은 장애청년 33명과 이들을 지원할 서포터 등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미국(2팀), 영국(2팀), 덴마크, 태국으로 떠나는 해외연수 6개팀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청년을 한국에 초청하는 한국연수팀 등 총 7개팀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리더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모든 일정을 참가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3개월간 오리엔테이션과 역량강화 캠프 개최, 영어회화 교육과 각종 세미나 참석, 현지조사 등 연수에 필요한 준비를 함께 해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자폐장애인이 중심이 된 팀을 결성해 자폐성장애인 지원 법령이 있는 영국을 방문한다. 현지의 자폐장애인 지원 현황을 탐방하고 한국에 접목 가능한 좋은 아이템을 찾아볼 예정이다.

조용병 회장은 “청년 리더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를 개척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 큰 용기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과 장애청년드림팀의 따뜻한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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