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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인도네시아은행, 현금카드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구축

신한인도네시아은행, 현금카드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구축

등록 2018.07.11 18:45

수정 2018.07.11 22:24

차재서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풍국산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은행 계좌 통합형 NFC 카드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ICT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풍국산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은행 계좌 통합형 NFC 카드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ICT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풍국산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은행 계좌 통합형 NFC 카드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ICT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NFC 기능을 탑재한 ATM 직불(Debit)카드를 도입해 풍국산업 인도네시아 법인이 추진하는 ICT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NFC가 탑재된 카드가 공장 모든 작업자에게 지급된다. 해당 카드는 개인 급여계좌와 연동돼 인도네시아 모든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고 가맹점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생산라인에서는 IOT로 연결된 각 디바이스에 개인 카드를 태그함으로써 제조기계에 연결된 개인별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풍국산업은 해당 플랫폼으로 수집한 데이터로 공정·제품별 소요시간을 분석하고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종업원의 작업 효율성을 종합 분석해 신용대출의 스코어링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종업원 신용대출과 직원 주택구입자금 대출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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