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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방문]文 대통령, 첫 일정 소화 후 이재용 만남 이목 집중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뉴델리 도착 후 첫 일정을 소화했다.

세계 최대 힌두교 사원으로 꼽히는 악샤르담(Akshardham) 힌두사원을 방문했다.

9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사원 본관 계단 앞에서 신발을 벗고서 힌두교 지도자 동상 앞에 꽃을 뿌리며 합장했다”며 “힌두교를 대표하는 성지에 방문함으로써 인도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삼성전자의 인도 현지 공장 방문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삼성전자 공장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남이 성사된다는 소식도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참석한날 스마트폰 신공장 준공식이 개최된다. 이곳은 삼성 스마트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공장으로 지목된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삼성그룹과 관련된 일정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사실상 첫 공식 일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첫 공식일정으로 방문한 악샤르담 사원은 면적이 축구장 16배 크기인 12만㎡에 달해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규모의 힌두사원’으로 등재됐으며, 앙코르와트의 현대판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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