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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기자
등록 :
2018-07-05 16:58

대통령 전용기 교체 될까?…현재 상태 살펴보니

최근 국방부가 발표한 대통령 전용기 신형 교체 방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국방부는 2020년 3월 임차계약 만료 대통령 전용기를 신형으로 교체 임차하는 방안을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대통령 전용기를 계속 임차하되 현재 구형 기종(보잉 747-400)을 신형 기종(보잉 747-8i)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경호처 등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현재 사용중인 대통령 전용기 ‘보잉 747-400’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2014년 대한항공과 1,421억원을 들여 5년간 임대계약을 맺은 것.

하지만 이 기종은 미국 민간 항공사에서 퇴역하고 있는 기종으로 지적받았고 대통령 전용기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국방부가 대통령 전용기를 신형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은 이런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통령 전용기를 신형으로 교체하면 임차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에 청와대가 국방부의 건의를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방부 관계자는 “아직 청와대에서 (신형교체 여부에 대한)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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