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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이 있습니다.
불면증은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잠들더라도 자주 깨는 증상을 말합니다.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이 나타나며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기면증은 밤에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낮에 과도하게 졸음이 오거나 의지와 상관없이 잠이 드는 증상입니다. 탈력발작, 수면마비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운전 중일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통증은 없으나 전기가 흐르는 느낌,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등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불편한 기운으로 인해 잠들기 힘든 증상을 뜻합니다. 이는 수면부족으로 이어집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호흡이 멈추는 것인데요.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75%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합니다. 피로감,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 아침 두통, 무기력감,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을 유발합니다.
수면장애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학업이나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며,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면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사의 문진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수면장애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혹시 잠을 자도 매일 피곤한가요? 그렇다면 빨리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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