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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전경. 사진=다음 로드뷰.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반포주공 1·2·4주구 재건축 단지 조합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일대 재건축 사업장들에서 시공권을 따내려고 금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해왔다.
경찰은 반포 1·2·4지구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선물을 제공한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로 현대건설을 입건했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fela@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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