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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기자
등록 :
2018-06-22 00:01

수정 :
2018-06-22 17:18

[stock&피플]‘꼬북칩 대박’ 오리온…주가 추가 상승 기대 가능할까?

1분기 ‘깜짝실적’에 이어 2분기도 기대
주가도 상승기류 이어가…올해 44% ↑
오너 리스크 등 도덕성 문제는 남아있어

담철곤 오리온 회장

국내 굴지의 제과업계 오리온이 ‘꼬북칩’으로 인기 몰이를 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사드 보복 이슈까지 해소되면서 1분기의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 실적까지 기대돼 시장의 관심은 커지는 모습이다. 다만, 오리온의 수장인 담철곤 회장의 배임, 횡령 등에 대한 오너 리스크는 여전히 풀지 못한 과제로 남아있다.

21일 코스피시장에서 오리온은 전일보다 0.65% 하락한 1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약세로 장 마감했지만 오리온은 주가는 연초부터 꾸준하고 오르고 있었다. 연초 10만7000원이던 주가는 현재까지 44% 가량이나 급등했다.

신제품 ‘꼬북칩’이 인기를 끄는데 이어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까지 실현하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리온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5163억원, 영업이익이 936억원을 실현하며 지난해 전년 대비 각각 14.4%, 356.5% 늘었다.

아울러, 2분기 실적까지 기대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실적하락 요인으로 꼽혔던 중국 사드 보복 이슈가 해소되면서 오는 2분기에 실적 가시화로 나타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중국향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5%, 15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 실적 하락과 함께 증권가에서도 전망을 낮게 평가하기도 했다.

당시 업계는 오리온에 대해 중국제과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2.4%포인트 떨어지고 소비자매출도 15.5% 하락하는 흐름으로 인해 올해 중국사업을 회복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전망이었다. 이에 오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1000원에서 13만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1분기 실적과 꼬북칩의 끊임없는 판매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감은 바뀌었다. 업계는 오리온이 올해 국내사업에서 매출 7312억원, 영업이익 877억원을 거둬들일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목표주가도 17만원으로까지 상향했다.

다만 승승장구할 것만 같은 오리온에게도 한 가지 풀어야 하는 숙제는 남아있다. 배임, 횡령 등으로 갖가지 범죄행위를 기록하고 있는 담철곤 회장에 대한 오너 리스크다.

담 회장은 지난 2011년 횡령 및 배임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담 회장이 위장계열사 ‘아이팩’임원에게 월급이나 퇴직금을 준 것처럼 꾸며 회삿돈을 빼돌리는 등 300억원 상당의 횡령 및 배임을 저질러 구속됐다. 2011년 11월 1심에서는 징역 3년을 받았지만 수감 8개월 만에 항소심을 통해 집행유예로 석방되기도 했다. 또 아이팩에 일감을 몰아주고 300억원이 넘는 고배당은 받은 것으로 드러나 이른바 황제 배당 논란도 있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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