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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준 기자
등록 :
2018-06-18 16:22

수정 :
2018-06-19 14:03

김영웅 전 조강특위 위원의 쓴소리 “민주당, 이대로 가면 참혹한 결과가…”

김영웅 더불어민주당 전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이 당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완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김영웅 전 위원이 쓴소리를 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영웅 전 위원의 쓴소리는 이렇다. 추미애 지도부의 바톤을 이을 차기 지도부는 오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진두지휘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 때 드러난 문제점을 당헌·당규 개선을 통해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영웅 전 위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가오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전당대회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권리당원 규모와 무관한 최고위원·전국위원회 위원장 선출, ▲전당대회 투표 시 반영비율 동일한 1인1표 산정, ▲2030·4050·6070위원회 구조조정, ▲당직 2개 이상 겸직 금지 조항 신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을 언급했다.

김영웅 전 위원은 이 같은 개선안들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이 압승을 했다고 해서 현재 구조를 그대로 가져간다면 유권자들의 무서운 철퇴를 맞을 수 있다”며 “심지어 민주정부 4기를 이어갈 차기주자들의 호불호가 불안정한 이때, 당기의 중심축인 당헌·당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향후 선거) 결과는 보다 참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승준 기자 dn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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