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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기자
등록 :
2018-06-18 11:02

비전선포식 1주년 맞은 티웨이항공 “티웨이 BLOSSOM 2025 현재진행형”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2025년까지 10대의 대형기를 포함한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매출 2조원을 목표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6월 29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 't'way Blossom 2025'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후 티웨이항공이 제시한 2025년까지의 목표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5,840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달성했다. 비전 선포식 당시 정 대표가 밝힌 예상치(매출 5,50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를 웃돌았다.

올해 1분기의 경영 성적 또한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과 불과 10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23%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비전 선포식 당시 밝혔던 IPO(기업공개)절차도 순조로운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해 10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결정했으며, 예비심사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성공적인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다.

대형기 도입에 앞서 중장거리 운항을 위한 신기종의 도입 계획도 준비를 완료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도입 예정인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주력기 '보잉 737 MAX 8'은 기존 보잉 737-800 기종과 크기는 동일하나 항속거리가 길어 현재 운항 중인 도시보다 먼 거리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발리,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인기 노선을 취항할 수 있게 되었다.

​티웨이항공은 7월 2일대구-하바롭스크 정기편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동남아 지역 등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하늘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하바롭스 크는 지난 4월 취항한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대구에서 출발하는 두 번째 러시아 직항 노선으로 국내LCC 중 러시아 지역의 다구간 여정이 유일하게 가능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8월, 창립 8주년을 맞이하는 티웨이항공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여주며, 국내 저비용항공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2025년까지 밝힌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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