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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 수도권서 與박원순·이재명·박남춘 ‘함박웃음’

마지막 여론조사, 수도권서 與박원순·이재명·박남춘 ‘함박웃음’

등록 2018.06.06 21:12

수정 2018.06.06 21:24

우승준

  기자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소속 수도권 지방선거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제공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소속 수도권 지방선거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코리아리서치센터·칸타 퍼블릭·한국리서치 등 3사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경쟁자들의 지지율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서울에서는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현역 박원순 민주당 후보가 49.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13.6%,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0.7%를 각각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 지지율을 합쳐도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에 못 미친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48.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현역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19.4%,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1.7%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도 지선 판세 역시 서울 지선 판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인천도 마찬가지다. 박남춘 민주당 후보가 40.6%를 기록한 가운데, 현역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는 19.2%에 그쳤다. 유정복 후보의 뒤를 이어서는 ‘안철수의 남자’로 불리는 문병호 바른미래당 후보가 1.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각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800~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각 시도별 14.0~26.0%로, 표본오차는 각 시도별 95% 신뢰수준에서 ±3.1~3.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각 조사기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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