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7℃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3℃

영천시, 모내기철 맞아 예비묘 긴급 지원

영천시, 모내기철 맞아 예비묘 긴급 지원

등록 2018.06.05 16:43

강정영

  기자

영천시에서 모내기철을 맞아 농가에 예비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영천시에서 모내기철을 맞아 농가에 예비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한 예비묘를 벼 육묘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비묘는 산간지의 야생동물에 의한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에 우선 공급하고 이상기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를 대상으로 삼광벼와 조평벼 2품종을 오는 12일까지 3000상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올해 못자리 초기에 일교차가 큰 기상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와, 국가보훈농가, 멧돼지 피해농가 등에 우선 공급함으로서 모내기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적기에 모내기를 하는 것이 쌀 품질향상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기를 놓쳐 늦게 모내기를 하면 영양생장을 충분히 못해 벼 알 수가 적어지고 쌀 품질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상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야생조수 피해나 모 키우기 실패로 제때 모내기를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최근 잦은 기상 이변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도우미로서 적기영농 실천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