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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등록 2018.06.01 14:36

주성남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뇌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뇌출혈’로 뇌가 손상된 경우를 말한다. 특히 뇌 혈류 공급 중단으로 뇌세포가 손상돼 마비나 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응급을 요하는 질환이다.

이에 심평원은 전 국민이 뇌졸중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7회차를 맞은 이번 적정성평가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4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적정성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진(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상근여부를 비롯해 뇌영상검사 실시율,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등 평가를 받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종합점수 100점으로 상위 20%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뇌졸중은 골든타임 이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치를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일한 뇌졸중 1등급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총 7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서구지역에서는 국제성모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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