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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소만·부부의 날·성년의 날 쾌청한 봄기운···미세먼지 농도 ‘좋음’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7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6도, 대전 24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5도, 광주 26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4m, 서해 먼바다에서 3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과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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