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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직원들, 오너일가 퇴진 촉구··· 3차 촛불집회

한진그룹 직원들, 오너일가 퇴진 촉구··· 3차 촛불집회

등록 2018.05.18 22:12

손희연

  기자

조양호 일가 퇴진 촉구 3차 촛불집회. 사진=연합뉴스 제공.조양호 일가 퇴진 촉구 3차 촛불집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한진 계열사 전·현직 직원들은 이전 집회와 마찬가지로 검은 마스크나 저항시위의 상징인 '가이 포크스(Guy Fawkes)' 가면을 쓴 채 집회에 참석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에 이어 관세법 위반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한 집회는 지난 4일과 12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참가자들은 집회 중간마다 '물러나라 조씨일가' '지켜낸다 대한항공'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날 집회 인원을 400명가량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8시 40분께 집회를 마쳤으며 서울 중구 서소문 대한항공 지점까지 행진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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