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등록 :
2018-05-17 15:59

현대·기아차 “올해 유럽시장서 100만대 판매 목표”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연간 판매 10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났다.

1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6만49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9만1000대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를 12개월로 환산시 연간 판매량은 10만9200대에 달한다.

만약 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서 100만대 판매를 달성하면 지난 1977년 첫 진출 이후 41년만에 달성하는 쾌거다.

지난 2008년 유럽시장에서 50만8574대를 판매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99만5383대를 기록해 10년만에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모델별로는 준중형SUV 투싼과 스포티지가 각각 15만4056대, 13만1801대 팔리며 전체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소형 해치백 현대 i20이 10만2484대, 준중형 해치백 현대 i30가 7만9764대, 소형 해치백 기아 리오가 7만2688대, 현지 맞춤형 전략차종 씨드가 7만2105대 판매됐다.

특히 최근 3년은 친환경차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모델은 쏘울 EV, 투싼 FCEV 2종에 실적도 6000여대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K5 PHEV, 아이오닉 HEV 모델이 추가되며 연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닉 EV, 아이오닉 PHEV, 니로 HEV, 니로 PHEV가 유럽시장에 투입돼 친환경차 라인업이 8종까지 확대됐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하반기를 신차 대거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차 분야에서도 코나 EV, 니로 EV, 신형 쏘울 EV 등 3개의 전기차 모델과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 친환경차가 유럽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주력 차종과 친환경 차량들의 판매에 힘입어 연간 판매 100만대 돌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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