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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카드뉴스]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등록 2018.05.14 09:25

수정 2018.05.14 09:54

이석희

  기자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두 유 노우 ‘치맥’ or ‘삼소’? 기사의 사진

여러분은 한국음식이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과거에는 한식을 이야기하면 불고기, 비빔밥, 김치를 많이 떠올렸습니다.

외국의 유명인 인터뷰에서 ‘두 유 노우 김치?’는 빠지지 않는 질문이기도 했지요. 나라에서 추진하는 한식 세계화 사업에서도 불고기와 비빔밥, 김치가 주요 품목이었습니다.

하지만 2030 젊은 층의 생각은 달랐는데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만 19~34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가 외국인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치킨이었습니다.

과거 한식을 대표했던 불고기는 삼겹살에 이어 3위에 그쳤습니다. 우리의 전통음식이 아닌 치킨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맥주와 함께 먹는 우리만의 ‘치맥’ 문화 때문으로 생각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밀레니얼 세대는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의 음식문화로 ‘삼겹살에 소주’와 ‘한강에서 치맥’을 각각 1, 2위로 꼽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한식의 보편적인 장점으로는 ‘메인요리 외 제공되는 밑반찬’과 ‘한식의 다채로운 메뉴’가 꼽혔는데요.

반면 한식의 강렬한 맛은 단점이라는 지적.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짠맛을, 외국인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는 매운맛을 한식의 단점이자 진입장벽으로 꼽은 것이지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 정은미 연구원은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는 과거 한식으로 대표되던 메뉴보다 치킨, 삼겹살처럼 본인이 자주 먹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에 더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고 분석했는데요.

여러분은 외국인 친구가 생긴다면 어떤 한국음식을 함께 먹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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