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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2분기 연속 흑자··· 1Q 영업익 206억

동국제강, 12분기 연속 흑자··· 1Q 영업익 206억

등록 2018.05.11 16:21

김민수

  기자

동국제강이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1분기 205억67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12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사진=뉴스웨이DB)동국제강이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1분기 205억67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12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사진=뉴스웨이DB)

동국제강이 1분기 2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최근 12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동국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3% 줄어든 205억6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 감소한 1조4013억8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손실 389억200만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12분기 연속 흑자달성에서 수익성이 크게 하락한 데는 연초 한파로 인한 건설 공사 지연, 원재료 단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는 제품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원재료 가격도 하향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 2016년 6월 화입 후 상업생산에 돌입한 브라질 CSP제철소는 올해 1분기 작년 동기 대비 25% 증대된 70만톤의 슬래브를 생산하며 최대 생산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CSP는 최근 슬래브 가격이 고점에서 형성되는 등 우호적 시장환경 속에서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며 수익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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