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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물밑서 韓억류자 송환에 ‘총력’

靑, 물밑서 韓억류자 송환에 ‘총력’

등록 2018.05.10 08:03

우승준

  기자

문재인정부가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의 송환을 위해 물밑에서 총력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은 총 6명이다. 북한은 지난 2013년 10월 밀입북 협의로 선교사 김정욱씨를 체포했고, 2014년 10월 선교사 김국기씨, 그해 12월 선교사 최춘길씨를 각각 체포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탈북민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0일 오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인 억류자 진전 사항’ 질문에 “드러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한국인 억류자 6명의 송환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한편 이 고위관계자는 지난 9일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송환 조치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그 자체가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관련) 회담에 임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자세를 보여주는 단면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9일 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격 만남을 가졌고,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송환받은 바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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