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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 노원병···與김성환 49.0%, 이준석 15.1%

재보궐선거 노원병···與김성환 49.0%, 이준석 15.1%

등록 2018.05.10 07:31

수정 2018.05.10 07:55

우승준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13일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서울 노원병 지역구가 포함된다. 이 지역구는 현역 의원으로 활동하던 안철수 전 의원이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 지난해 4월17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바다.

현직 의원이 공석인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출마자를 선출했다. 민주당에서는 노원구청장 출신 김성환 후보를, 바른미래당은 유승민계 인사인 이준석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그리고 김성환 후보가 최근 실시된 노원병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JTBC와 한국갤럽이 지난 9일 발표한 서울 노원병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성환 후보 지지율은 49.0%다. 반면 이준석 후보는 15.1%를, 김윤호 민주평화담 후보는 6.4%를 각각 기록했다. 김성환 후보의 지지율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과 대조할 때 30% 이상 차이가 났다. 나아가 김성환 후보의 지지율은 이준석·김윤호 후보의 지지율을 합친 수치보다 높았다.

JTBC와 한국갤럽의 노원병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노원병 거주 성인남녀 6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유선 17%, 무선 83%)을 실시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이며 응답률은 20.6%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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