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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7년만에 방일··· 3국·日·中 릴레이 회담 진행

文대통령, 7년만에 방일··· 3국·日·中 릴레이 회담 진행

등록 2018.05.09 09:32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를 시작해 한일정상회담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회담을 연속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도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 6년 반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실질협력 증진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 진행된 ‘2018남북정상회담’ 관련 특별성명도 채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 후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그리고 아베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 및 오찬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의 회담도 진행된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의 회담은 방일 일정상 예정되지 않았으나 지난 8일 양측 물밑협상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8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발전방안 등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중국 랴오닝성 다롄을 전격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감사서한을 보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을 비춰볼 때, 북중정상은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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