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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직원이 곧 회사다.. 해외주재원 가족까지 챙겨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직원이 곧 회사다.. 해외주재원 가족까지 챙겨

등록 2018.05.08 14:47

윤경현

  기자

주재원 부모님께 감사 선물 전달작년 직원 고3 수험생 응원 선물공식 SNS통해 워킹맘 이야기 담은 영상.. ‘엄마에게, 엄마가’ 공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의 직원 가족사랑은 남다르다. 장 부회장은 사내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가족 스킨십으로 유명하다.

8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해외지사 주재원을 대상으로 ‘부모님 선물 배송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 부회장은 평소 직원과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직원이 곧 회사다’ 라는 모토로 직원들을 챙긴다.

이번 장 부회장의 선물은 해외 주재원 부모님께 카네이션, 홍삼 등이다. 그는 타국에서 회사를 위해 일에 전념하는 주재원의 마음을 헤아린 것.

미국, 브라질, 멕시코,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 7개 해외지사 주재원 중 부모님이 한국에 거주하시는 35명의 직원 가족에게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타지에 있어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할 수 없는 주재원들을 대신해 부모님 댁으로 을 발송한 것이다.

작년 장 부회장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격려 메시지를 담은 응원 선물(초콜릿·영화표)을 97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번에도 선물과 함께 동봉한 편지를 통해 “머나먼 타지에 자식을 떠나 보내어 그리우신 마음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동국제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동국제강 가족들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같은 날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내 워킹맘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다큐 ‘엄마에게, 엄마가’를 공개했다.
 
‘엄마에게, 엄마가’는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과 워킹맘의 어머니를 함께 조명하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중요성과 어머니의 소중함에 대해 풀어낸 인터뷰 영상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 영상은 동국제강그룹 공식 블로그인 'D’Blog'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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