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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지원 빛소리오페라단, ‘학동엄마’ 첫 공연

광주문화재단 지원 빛소리오페라단, ‘학동엄마’ 첫 공연

등록 2018.04.25 16:18

김재홍

  기자

28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

학동멈마 포스터학동멈마 포스터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창작오페라 <학동엄마>를 무대에 올린다.

창작오페라 <학동엄마>는 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18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의 하나로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 공연이 진행된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 등이 참여하고 총감독은 최덕식(빛소리오페라단 단장), 작곡은 허걸재(한국창작작곡가협회 회장), 대본 및 연출은 박미애(광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학동엄마>는 광주 동구 학동을 배경으로 지극히 평범한 여성이 9남매의 엄마가 되고 희생과 헌신으로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줄거리로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극심한 시집살이, 전쟁과 가난, 남편의 배신으로 인한 절망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랑과 교육으로 자녀들을 키운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하여 1950년~1990년 우리 근대사를 살아낸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총 5회 열린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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