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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명문대 출신들 제치고 고속승진

[프로필]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명문대 출신들 제치고 고속승진

등록 2018.04.02 17:13

김성배

  기자

김정렬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사진=국토부)김정렬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 2차관 자리에 맹성규 전 차관 후임으로 김정렬 교통물류실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2차관은 명문대 출신들이 즐비한 국토부 내 고위직 가운데 대입 검정고시 출신으로 도로국장에서 1급 실장으로 6개월만에 승진하는 등 흙수저 성공 신화로 불리기도 한다.

국토부는 김정렬 교통물류실장이 제2차관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충남 서천 출신의 김 신임 차관은 고교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웨일즈대에서 도시및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에 발을 디딘 이후 국토교통부 이전인 건설교통부 시절부터 예산총괄 팀장을 비롯해 신도시기획단 기업도시 과장, 도시환경과장, 도시광역교통과장, 지역정책과장은 물론 정책기획관, 도로국장까지 거쳐 지난해부터 교통물류 실장 1급 자리에 올랐다.

국토부 내 교통 물류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는 점에서 2차관 자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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