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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인헌초 석면제거 공사 마무리...정상등교 가능

서울시교육청, 인헌초 석면제거 공사 마무리...정상등교 가능

등록 2018.04.01 19:44

주성남

  기자

서울시교육청, 인헌초 석면제거 공사 마무리...정상등교 가능 기사의 사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동작관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관) 관내 인헌초등학교(교장 남영주)의 석면제거 공사가 마무리돼 2일부터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헌초는 석면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시교육청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석면제거 공사, 정밀청소 및 잔재물 조사 등을 완료해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석면 제거 공사 교실은 물론 비공사 구간까지 시료를 채취해 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최종적으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조희연 교육감은 인헌초 석면제거 공사 현장 및 주민 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인헌초 학생들의 돌봄과 수업 결손에 따른 체험학습 소요 경비 전액(4천만 원)을 지원했다.

인헌초는 석면제거를 위한 개학 연기로 학사일정의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3월 실시하지 못한 수업은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수업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위험 물질인 석면을 모두 제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금 늦게 개학하고 입학한 인헌초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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