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 별세. 사진=연합뉴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0일 안점순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안점순 할머니는 서울 마포에서 1928년 태어나 1941년 중국으로 끌려갔다. 이후 1945년까지 일본군 위안부로 피해를 입었다.
1946년 귀국한 뒤에는 강원도와 대구 등지에서 살다가 1992년부터 수원에서 거주했다.
1993년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한 안점순 할머니는 2002년부터 본인의 피해를 증언하면서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안점순 할머니는 마지막 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억만금을 우리한테 준들 내 청춘이 돌아오겠어? 안 돌아오지”라면서 “자기들(일본 정부)이 백번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어쨌다 하지만, 본인들(할머니들) 곁에 와서 (사과의) 말 한마디라도 하는 게 원칙 아니냐”면서 일본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안점순 할머니가 고인이 되면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9명으로 줄었다. 지난 1월5일 임모 할머니, 2월14일 김모 할머니와 안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3명이 별세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는 30일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9명으로 줄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0일 안점순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안점순 할머니는 서울 마포에서 1928년 태어나 1941년 중국으로 끌려갔다. 이후 1945년까지 일본군 위안부로 피해를 입었다. 1946년 귀국한 뒤에는 강원도와 대구 등지에서 살다가 1992년부터 수원에서 거주했다. 1993년 위안',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8/03/30/20180330000078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8033013490748262'));){kind=lin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