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의상 공모전 본선 진행

등록 2018.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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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자사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글로벌 의상 공모전 본선을 진행하고 글로벌 TOP10 작품을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은사막의 전세계 유저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150여개 국가 10개 권역에서 작품이 접수됐다.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당초 30작품만 선정하기로 했으나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본선 진출작을 50개로 확대했다.

권역별 1등을 뽑는 본선투표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전세계 검은사막 유저는 자신의 권역과 각 권역별 출품 작품에도 투표 할 수 있다. 권역별 가장 많은 수를 득표한 10개 작품이 글로벌 TOP10으로 선정된다.

글로벌 TOP10 선정자에게는 각 3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 중 BEST 1을 가리는 글로벌 유저투표 결선이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BEST 1 작품은 부상으로 1만 달러의 상금과 게임 내 특별 칭호 수여의 혜택이 제공된다. 실제 게임 의상은 수상작 중 글로벌 BEST 1 및 게임 내에서 구현 가능한 작품들 대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당선된 작품은 다음달 11일 검은사막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펄어비스 온라인 사업팀장은 "펄어비스가 직접 검은사막 온라인의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며 "각 국가 유저들의 멋진 작품이 응모 되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