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아직 동대문구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방안과 계획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서울시가 추진하는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현대화 추진계획을 계기로 동대문구가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가 건물의 지하층을 모두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변지역 및 상가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상1~2층은 기존에 상가를 형성하고 있던 부품상가들을 유치해 기존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3층부터 20층까지를 신4차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4차산업 벤처기업 100여개 이상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대문구는 이번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현대화 추진 계획을 4차산업으로의 교두보로 삼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형식적인 지원과 계획만을 세울 것이 아니라 산학협력 청년창업지원, 수출지원센터, 자동차 복합행정센터, 자동차 부품 물류센터건립과 같은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벤처기업 유치로 인한 청년일자리 창출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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