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운영위원장이 광진구청장 출마로 사직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위원장인 김기대 의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리하게 된 것이다. 김 직무대리는 6월 말까지 제9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임기 마지막 3개월을 책임지게 됐다.
김 직무대리는 성동구의회 제5·6대 구의원을 지낸 후 제9대 서울시의회에서 도시계획관리위원,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해 왔다. 특히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서울시의회와 집행부 간에 원활한 소통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소속 시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김 직무대리는 “제9대 서울시의회 남은 임기까지 한 치의 의정활동 공백 없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선 6기 시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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