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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DB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가가 23일 서울 잠실 삼성SDS 캠퍼스에서 열린 제33기 정기 주주총회에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의 이같이 발언은 올해를 회사 변화 원년으로 삼고 근본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고 의지로 풀이된다. 또 회사의 전략사업 핵심 기술로 ‘블록체인’과 함께 3대 핵심사업 육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러한 기조는 신기술 및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고객 대상으로 대형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대외사업의 신규 매출을 적극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삼성SDS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 9조 2992억원과 영업이익 7316억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사 선임 및 정관 일부 변경, 이사의 보수한도액, 배당금 관련 안건도 각각 통과시켰다.
특히, 배당금은 전년도 750원보다 168%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업종 전문성을 결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과 함께 삼성SDS의 강점인 물류 부문 역시 대외 고객 및 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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