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김소윤 기자
등록 :
2018-03-14 17:32

수정 :
2018-05-17 10:41

[WoW상한가]파미셀, ‘간경변 치료제’ 기대에 上…줄기세포 2호 시급한 김현수 대표도 好好

간경변 세포치료제 품목 허가 기대감↑
2011년 국내 1호 줄기세포 치료제 회사
시장의 시원찮은 반응에 취소될 위기도

지난 1년간 조용하던 줄기세포 치료제 회사인 파미셀 주가가 14일 상한가를 쳤다. 특히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간경병 치료에 파미셀이 획기적인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무엇보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하나로 기나긴 ‘고난의 행군’을 걸었던 이 회사의 김현수 대표는 1호 줄기세포의 시원찮은 반응으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간경병 치료제로 실적 가시화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마치셀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8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이 내놓은 간경변 치료제 ‘셀그램-리버(Cellgram-Liver)’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말 보고서에서 “셀그램-리버는 알코올성 간경변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치료제”라며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간경병 치료에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매년 국내 간경병 사망자수는 7000명을 웃돌고 미국에서는 4만명에 달한다. 미국 내 간 이식 수술비용은 74만달러다.

이어 그는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라며 “세포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세포치료제 조건부 허가 요건 및 절차에 따라 조만간 판매 개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셀그램-리버가 국내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으면 국내 5호 줄기세포 치료제가 되는 동시에 파미셀은 2개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파는 국내 유일의 회사가 된다.

셀그램-리버는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이후 주사를 통해 간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간기능 회복을 꾀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다. 파미셀은 2012년 11월부터 셀그램LC의 국내 임상 2상을 시작해 현재 성공적으로 끝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도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현재 이 회사의 김현수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 제품의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1호 줄기세포인 '하티셀그램'을 출시했지만, 이후 효능과 가격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자 재무구조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3분기 기준 회사의 매출액은 점점 쪼그라들고 있고, 2년째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하티셀그램은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줄기세포 치료제인데 의약품 재심사를 위한 시판후 조사건수(PMS) 부족으로 판매허가 취소 위기를 겪기도 했다.

다만, 이번 셀그램-리버가 식약처로부터 조건부품목허가를 받으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처셀이 식약처로부터 관절염치료제 ‘조인트스템’ 에 대한 허가 심의를 받았다. 이에 네이처셀 주가는 올해 들어 2배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은 2조7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한편, 파미셀은 아주대병원 의사로 근무하던 김 대표가 2002년 세운 회사로, 당시 병원에서 골수이식팀장을 맡고 있었던 그는 줄기세포기술을 이용하면 난치병 환자들을 고칠 수 있겠다는 확신을 품게 됐다.

김소윤 기자 yoon13@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투자증권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갈월동)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관 7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