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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등록 :
2018-03-13 09:30

수정 :
2018-05-15 16:16

[중견건설 파헤치기-⑤금성백조]정성욱 회장의 야망…‘재계 진출’ 도전장

1981년 4명으로 시작한 대전 건설사
매출 7200억 시공능력 50위권 껑충
정성욱 회장 대전 상의 회장 후보 출마
경영은 외동 아들…전국구 도약 시동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사진=금성백조)

금성백조주택 창업주인 정성욱 회장의 시선이 서울과 재계로 향하는 등 큰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올해 그룹 핵심주축인 금성백조주택 CEO에 외아들인 정대식 대표이사 사장을 내세우는 등 그룹 경영을 맡기더니 최근엔 대전 대한상의 회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경영이나 사업은 아들인 정 대표에게 서서히 물려주고 정 회장 본인은 대전 지역 대표 기업인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입지를 넓히고 사업적으로도 예미지 브랜드의 서울 입성에 공을 들이는 등 전국구 건설사로 등극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이 이끄는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중견 종합건설사이다.

직원 4명으로 시작한 금성백조는 전국 시공능력평가 52위, 5년 연속 신용등급 A(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 주택도시보증 신용평가 A+, NICE신용평가정보 기업신용평가등급 A+)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출 등 덩치가 급성장세다. 금성백조주택과 금성백조건설, 다우종합건설, 제이에스글로벌 등 주요 계열사의 지난 2016년 매출액 합계는 7200억원에 이른다. 영업이익도 2015년 478억원에서 2016년 624억원으로 34.3%나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건설사로는 비교적 높은 8.9%를 기록했다.

이들 4개 회사의 지난 2016년 자산 합계는 7274억 원으로 2015년(724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정 회장이 최대주주이자 그룹 주축인 금성백조주택 매출액이 지난 2016년 매출액 4561억 원을 기록, 4개 계열사의 매출 총액 중 63.3%를 차지했다. 영업이익도 51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영업이익률은 11.4%에 달했다.

이렇듯 회사가 급성장하자 김 회장의 보폭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금성백조주택 대표
브랜드인 예미지 브랜드 서울 입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다가, 대전지역 대한상의 회장직에 도전하는 등 전국구 건설사로도 입지를 넓혀보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23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과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 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만약 정 회장이 이번 도전에 성공한다면 대전지역에서 12년만에 건설업체 수장이 대전상의 회장의 오르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게 되는 것.

예미지 브랜드도 수도권 등 북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동탄2신도시에 공급에 나선것을 비롯해 최근엔 김포한강신도시에도 진출하는 등 서울 입성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등 경상도에도 예미지 브랜드를 알리고 있어 전국구 건설사로도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무엇보다 2세 경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정 회장 본인은 재계 등 대외적 업무를 총괄하고 그룹 등 회사 경영은 외아들 정대식 금성백조주택 사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의 외동아들인 정대식 사장은 지난달 8일 2002년 금성백조 입사 후 16년 만에 사장을 달았다. 정 사장은 경영기획실로 입사해 개발사업, 신규 사업 개척, 공공영업 강화, 재무· 리스크 매지니먼트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입사 후 경기 동탄과 대구 등 비(非) 충청권 진출에 힘을 기울여 대표 브랜드인 '예미지 완판' 신화를 이어가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다.

대전 대성고와 성균관대 건축공학과와 미국 코넬대 경영학석사, 부동산 석사를 취득한 해외파다. 경영은 아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재계 등에서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정 사장은 지난 2016년 금성백조건설 지분 60%를 취득해 최대주주에도 올라 향후에도 승계 등 구도가 시시각각 변할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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