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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현 기자
등록 :
2018-03-04 16:13

[한국GM 어디로] 희망퇴직 2500여명.. ‘3월7일’ 개별 통보한다

2일 마감된 희망퇴직 신청 2천5백명
일각에서는 희망퇴직자 미흡
노조, 군산공장 인력 전환 배치 강조

한국지엠 노조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장폐쇄 철회 및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한국지엠 30만 일자리 지키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최신혜 기자

군산공장 폐쇄 이후 혼돈에 빠진 한국GM이 희망퇴직 신청 근로자가 25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최종 퇴직 통보는 오는 3월 7일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퇴직 확정 근로자는 이달 31일 퇴사 처리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마감된 한국GM 희망퇴직 프로그램에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군산공장 직원 1만6000명 중에 2500여명 이상이 신청했다.

희망퇴직 신청 확정자는 정규직에 한해 근무기간에 따라 퇴직금 및 통상임금의 2~3년 위로금, 2년치 학자금, 자동차 구매비 1000만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공장의 근로자가 희망퇴직 신청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공장 근로자 1800여명 가운데 1000여명 가량이 신청했다는 것이 한국지엠 노조 한 관계자의 증언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알려진 한국GM 희망퇴직자 2500여명은 정부와 한국GM이 보고한 경영정상화 자구안에 못 미쳤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애초 한국GM은 군산공장을 중심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2000명+@로 알려졌지만 실질적으로 인건비 부담이 큰 현재 상황에서 퇴직자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실명을 밝히지 않은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정년퇴직자를 포함하여 희망퇴직자 신청자로 인한 결원은 군산공장 희망퇴직 미신청자에 대한 부평공장 및 창원공장으로의 전환 배치가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GM 관계자는 “희망퇴직자 신청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며 향후 추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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