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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018년도 지역협력형사업 선정단체 발표

광주문화재단, 2018년도 지역협력형사업 선정단체 발표

등록 2018.02.28 18:34

김재홍

  기자

202개 예술단체·개인에...총 24억 원 지원

지난해 선정단체 워크숍 모습지난해 선정단체 워크숍 모습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공모를 시작한 2018년 ‘지역협력형 사업’ 선정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8년 지역협력형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 ▲문화예술교류지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등 총 5개 사업으로 202개 단체·개인에 총 24억여 원을 지원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15개 단체가 신청해 이중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린발레단,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 극단사람사이, 극단푸른연극마을, (사)문화예술진흥회 등 6곳을 선정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공연단체의 프로그램 우수성과 실현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선정했고, 작년에 비해 1억4천6백만 원이 늘어난 총 5억4천5백만원이 지원된다.

예술가들의 창작발표 및 교류활동,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등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은 9개 단체가 신청해 국윤미술관, 의재문화재단, projectB, Overlab, 시온미디어, 지산뜰문화예술연구소 등 7곳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총 지원금은 3억7천2백만원이다.

지역 예술인(단체)의 국내외 문화예술교류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은 54개 단체가 신청해 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풍류화죽선방, 극단청춘, 광주작곡가협회, 글로벌메이킹아트네트워크 등 10개 단체가 선정되어, 총 1억8천6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은 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이나 양림동‧사직공원 등 광주의 특색과 역사가 살아있는 특정 공간을 거점으로 한 사업을 우대해 선정했다. 신청 단체 64개 중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놀이패신명, 애드뮤직컴퍼니, 광주극장 등 총 14개 단체를 선정해 4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소액다건을 지양하고 기본 사업 취지에 충실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개인 지원액을 최소 300만원으로 정했다. 신청 접수된 468건 중 165건을 선정했고 장르별로는 문학 40건, 음악 26건, 다원예술 20건, 전통예술 17건, 연극 9건, 무용 3건, 시각 50건으로 총 8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월 16일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1시 30분 집중지원사업(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지역특화문화거점사업,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 오후 4시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개인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신청절차 및 정산, ‘e나라도움(국고보조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교육 등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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