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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홍 기자
등록 :
2018-02-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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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황정환 LG전자 부사장, 첫 간담회서 ‘애플·삼성’ 언급 눈길

애플 ‘배터리 게이트’ 예들며 롱테일 전략 설명
삼성전자 갤럭시S9 디자인도 “변화 없다” 평가
신형 프리미엄폰 상반기 출시…브랜드변경 고민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이 첫 간담회에서 경쟁사인 애플과 삼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이 첫 간담회에서 경쟁사인 애플과 삼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황 부사장은 26일(현지시각) ‘MWC 2018’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황 부사장은 올해 모바일 사업에서 스마트폰의 본질에 집중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사업 전략을 설명하면서 애플이나 삼성을 예로 들어 설명한 것이다.

이날 황 부사장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설명하면서 경쟁사인 애플과 삼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먼저 애플과 관련해서는 제대로 만든 제품의 판매를 길게 가져가는 ‘롱테일 전략’을 설명하면서 나왔다.

황 부사장은 “얼마전 A사의 배터리 이슈가 있었는데 고객의 폰을 빨리 바꾸도록 하려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우리 폰을 고객들이 안심하고 오래 쓰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V30은 제품의 기본적인 성격은 그대로이고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판매가 많이 늘었다”며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우리가 출시한 제품을 오래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명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V30S 씽큐’에 처음 탑재한 인공지능(AI) 기능 역시 V30, G6 등 기존 제품에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하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삼성과 관련해서도 “전시장에서 경쟁사(삼성) 부스를 방문해 이번에 나온 제품을 빠르게 살펴봤는데 앞면만 보면 이전 모델과 똑같다”고 말했다.

황 부사장은 “디자인 바꿨다면 수익성이 떨어졌겠지만 오히려 상당한 원가 경쟁력을 갖추게 됐을 것”이라며 “그러한 전략이 LG전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업계의 트렌드로 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부사장은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은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폰의 브랜드 교체 여부와 G시리즈와 V시리즈의 통합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황 부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하나로 가져가기 위한 브랜드 통합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기획됐다”며 “그러한 기획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올해부터인지 내년부터인지는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G7는 물론 V40도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이어 황 부사장은 “G와 V라는 브랜드를 바꾸는 것은 고객에게 우리 나름대로 확신이 섰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 부사장은 “그동안 LG전자 스마트폰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지켜봐주면 좀 더 힘을 내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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