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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증권 매각]저축은행 이어 증권까지 인수…유준원 텍셀텔레콤 대표는 어떤 인물?

2009년 씨티엘 인수하며 '슈퍼 개미'로 떠올라
경영 마이더스 손 등극…손 대는 곳마다 흑자전환
골든브릿지 인수, 금융사와 시너지효과 기대로 풀이

텍셀네트컴 CI. 사진=홈페이지 캡처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인수한 텍셀네트컴의 유준원 대표에 대해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서는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금융업에 뛰어들더니 이번에는 잇따라 적자행진을 하고 있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계에 발을 들였기 때문이다.

또 유 대표가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어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는 점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유 대표는 ‘코스닥 슈퍼 개미’로 불린다. 지난 2009년 코스닥 상장사인 씨티엘과 텍셀네트컴 경영권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얻게 된 별명이다.

1974년생으로 당시 30대 중반에 불과했던 유 대표는 이후 2년만에 시티엘 지분 10.1%를 한신공영 계열사인 코비서비스에 170억원에 매각하며 8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거두기도 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평가도 있다. 언론에 노출되지 않아 이렇다 할 정보는 없지만, 손을 대는 기업마다 적자기업에서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놀라운 경영성과를 보여서다.

2009년 8월 씨티엘의 경영권을 인수한 후 대표로 취임 원가 절감과 판관비 개선 등의 경영 노력으로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킨 것은 유명한 일화다.

2007년 48억원, 2008년 1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이 회사는 2010년 40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공평저축은행도 적자 기업이었지만 텍셀네트컴에 인수된 이후 유가증권담보대출 비율이 크게 늘면서 262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업게에서는 공평저축은행과 세종저축은행 2개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사상최고치인 1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회사의 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텍셀네트컴 인수 당시 동전주에 불과하던 주가도 크게 키웠다. 19일 종가 기준 텍셀네트컴의 주가는 3만15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유 대표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인수한 이유는 현재 텍셀네트컴의 주요 수익원이 금융업에 집중된만큼 금융투자업 부분을 확대시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텍셀네트컴의 영업이익 중 99.63%(826억9042만4000원)가 금융업에서 발생한다.

증권업계도 이번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저축은행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텍셀네티컴 관계자는 “저축은행을 두 개 가지고 있다보니 증권업도 같은 금융업종이기 때문에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사업 다각화 차원”이라며 “어느 정도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 인수가 종료되면 그 시점 이후에 증권시장을 파악한 다음 본격적으로 경영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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