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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등록 :
2018-02-09 12:07

수정 :
2018-02-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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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GM, 정부와 포괄적 협의중…한미FTA 협상서 언급할 것”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GM이 우리 정부와 증자·재정지원 등 포괄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9일 오전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과 함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GM측과 현재 협의를 하고 있느냐”는 질의에 “고형권 1차관이 만나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고 차관은 “기재부에는 구체적은 제안은 안 했지만, GM의 경영상황과 대략적인 협조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얘기했다”면서 증자를 비롯해 재정지원 가능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GM 대책 관련 정부의 컨트롤타워에 대해서 김 부총리는 “주무부처는 산업부이지만 (증자, 재정지원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재부가 (산업부, 금융위, 산업은행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플랫폼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일지, 경제현안점검회의가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미 FTA 핵심이 자동차 문제다. 한국GM 문제를 FTA (개정협상) 과정에서 잘 언급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하자, 김 부총리는 “알겠다”고 답했다.

추 의원이 “GM이 철수하게 되면 약 30만명의 일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는 만큼 여러 사항을 검토해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김 부총리는 “지금 상황에서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혜린 기자 joojoo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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