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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주열 깜짝 티타임···왜?

김동연-이주열 깜짝 티타임···왜?

등록 2018.02.09 11:29

수정 2018.02.09 11:30

신수정

  기자

김 부총리 제안으로 이뤄져美통화정책·원달러 환율 논의될 듯

김동연 경제부총리·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조찬 회동.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김동연 경제부총리·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조찬 회동.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깜짝 티타임을 갖기로 했다. 지난달 회동 이후 한 달만에 이뤄진 만남이다. 미국의 통화정책과 이에따른 원·달러 환율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후 3시 40분 김 부총리와 이 총재가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티타임 회동을 갖고 최근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모두발언 없이 포토세션만이 공개되는 비공개 회동이다.

금융권에서는 원달러 환율과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고용 호조와 증시 조정, 장기채권금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이날 1100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최근 발간한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에 따르면, 주요 해외투자은행(IB)16곳 중 15곳이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횟수를 3~4회로 전망했다. 특히 4회를 예상한 IB가 4곳에서 6곳으로 늘어 금리인상 기조가 강해지는 분위기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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