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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독립 70주년 기념행사, 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

스리랑카 독립 70주년 기념행사, 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

등록 2018.02.09 07:25

강정영

  기자

스리랑카 독립 70주년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주한스리랑카 대사관이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대구시)스리랑카 독립 70주년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주한스리랑카 대사관이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대구시)

주한스리랑카 대사관(대사 마니샤 구나세케라)이 주최하고 (사)함께하는 세상(이사장 은장권)이 주관한 스리랑카 독립 기념행사가 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일 프린스호텔에서 지역의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포함하여 관련 기업체 대표,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독립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인도양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스리랑카는 1948년 2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이번에 뜻 깊은 독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주최로 스리랑카 근로자가 약 1000명 정도 거주하는 대구에서 독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리랑카 전통춤 공연, 한국의 태권도 축하 공연, 스리랑카 근로자 고용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 양국의 문화 및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스리랑카는 고대로부터 동서양 교역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에 원조를 해주기도 했다.

1977년 우리나라와 수교 이후 투자, 무역, 관광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보통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발전의 속도나 가능성이 아주 높은 블루오션 지역으로 인적, 물적 교류를 증진시켜 나가야 할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대구에는 현재 1000여 명의 스리랑카인들이 살고 계신다. 각종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경제에 기여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스리랑카의 교류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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