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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지역대학 동아리와 금연캠퍼스 파트너쉽 네트워크 교류

대구보건대, 지역대학 동아리와 금연캠퍼스 파트너쉽 네트워크 교류

등록 2018.02.07 11:30

강정영

  기자

금연캠퍼스 서포터즈 양성교육에서 양 대학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금연캠퍼스 서포터즈 양성교육에서 양 대학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는 2일 영진전문대학 예비간호사 양성 동아리(PNP, Pre-Nurse Practitioner) 지도교수와 재학생에게 금연캠퍼스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대구보건대의 금연캠퍼스 정착과 활동에 관심을 보인 동아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성교육은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 대학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육의 목적은 대학의 금연캠퍼스 서포터즈가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교내 금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금연캠퍼스 조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교육 진행은 이론 교육과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대학소속 교수와 외부 전문가가 금연캠퍼스의 필요성, 흡연의 심각성 및 금연 방법, 건강한 금연문화를 주도하는 대학생의 역할, 금연캠퍼스 조성을 위한 대학생 리더쉽이라는 강의주제로 참가 학생들의 흡연과 금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워크숍에서는 금연캠퍼스 조성 전략 사례소개, 바람직한 건강문화 조성, 금연프로그램 실제 활용방법 등 금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보건대 이유정(간호학과 교수,57세,여)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캠퍼스 서포터즈 활동과 지역 대학의 관심들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대구시가 지향하는 청소년 흡연 줄이기 정책과 함께 발맞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2016년 5월 30일 금연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하고 단계별 실행에 착수했다.

선포 이후 1년 동안 금연캠퍼스 조성과 금연캠페인, 금연구역 준수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전 캠퍼스에 흡연구역을 3곳으로 축소했다. 2017년 말부터는 흡연구역을 2곳으로 축소하고 2019년에는 모두 없앨 예정이다. 2020년에는 흡연구역뿐만 아니라 담배가 없는 캠퍼스를 만들 계획이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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