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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美세이프가드’ 위로에 한화큐셀 ‘태양광발전소 투자’ 화답

문 대통령 "한화, 태양광 생산 발전소 투자계획 없나"
남성우 대표 "한국서도 수상 태양광 계획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화큐셀의 태양광계 사업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러한 분위기의 시작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한화큐셀 충북 진천사업장을 방문하면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관련 위로의 말을 건넸고, 이에 한화큐셀은 ‘발전소 투자’ 계획을 언급했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큐셀은 태양광발전시스템 관련 상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때문에 최근 미국이 발동시킨 태양광계 세이프가드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노사간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게 된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을 방문했고,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해 태양광계 사업현황 및 한화큐셀의 사업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때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은데, 어느정도 어려움이 예상되나”라고 물었고, 남성우 대표이사는 “저희가 계획한 데서 50% 줄 것 같다”고 답했다.

남성우 대표이사는 그러면서 “대신 줄어든 시장에서도 주택용 하이, 제일 고급제품을 팔기 때문에 최고급 제품에 대해선 중국업체보다 경쟁우위에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또 나머지 시장에서 유럽이든지 호주, 일본 등 선진국 시장 제품을 좀 더 개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한화그룹에서 직접 태양광을 생산하는 발전소 투자계획은 없는가”라고 묻자, 남성우 대표이사는 “하고 있다. 주로 해외에서 많이 하는데 한국 시장도 일부 하려고 하고 있다. 주로 수상 태양광이라든지 그런 거 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승준 기자 dn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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