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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8.7%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투자회사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도웨이와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 중인 닥플에 투자하고 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크레도웨이, 닥플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닥터스헬스케어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으로 소셜임팩트 투자 펀드 조성에 나서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소셜임팩트 투자를 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소셜임팩트 투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혁신 벤처 투자로 한국사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고령화 등의 사회 이슈 해결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구축하는 플랫폼이 금융기관과 벤처 기업이 협력모델의 표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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