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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체제 변환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체제 변환

등록 2018.01.24 11:13

김승민

  기자

카카오톡 등 플랫폼 강화+그룹 전체 성장 가속화임지훈 대표는 오는 3월 임기까지만 직무 수행

카카오는 24일 여민수(왼쪽) 현 광고사업총괄 부사장과 조수용 현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변환을 통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카카오 제공카카오는 24일 여민수(왼쪽) 현 광고사업총괄 부사장과 조수용 현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변환을 통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카카오 공동체 전체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세운다.

카카오는 24일 여민수 현 광고사업총괄 부사장과 조수용 현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변환을 통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민수 대표 내정자는 2016년 8월 광고사업부문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조수용 대표 내정자도 같은해 12월 브랜드디자인총괄 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본사, 자회사의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 공동체브랜드센터를 이끌고 있다.

임지훈 대표는 카카오의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재편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의 확보 등 1단계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오는 3월로 예정된 임기까지만 대표직을 수행할 뜻을 밝혔다.

여민수 대표 내정자는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때 선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설레임을 느낀다”며 “기술과 서비스로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수많은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며 편리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수용 대표 내정자는 “5600명이 넘는 카카오공동체 크루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돼 긴장감과 함께 무한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모바일 시대를 개척해온 카카오의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로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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