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2016년에 시작된 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8개교, 420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올해는 4월부터 20여 개교를 찾아갈 예정이며 신청은 2월 5일부터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은 타 예술단체와 차별성을 두어 관람과 해설, 체험으로 이뤄지는 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만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점점 개인화 되는 학생들에게 상호 접촉 및 협동작업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아형성과 신체발달, 창의성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단원들이 직접 기획, 연출해 기획단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작품을 선보이며 향후 대구시립무용단만의 예술교육 래퍼토리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단원들의 창작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김성용 예술감독 및 상임안무자가 새롭게 취임한 대구시립무용단은 2018년 야심찬 한해를 계획하고 있다. 김성용 감독의 신작으로 2번의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국내 교류공연을 계획하고 있고, 세계적인 무용 축제에 참가하는 해외공연도 2차례 이상 준비중이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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