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캠프’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길을 묻고 찾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성문화재단은 청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을 서로 나누며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을 열고, 추후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징검다리 캠프를 기획하였다.
작년 하반기에 이미 한차례 진행 된 징검다리 캠프 시즌1에서는 공연기획, 공공미술, 관광콘텐츠, 영상콘텐츠, 커뮤니티기획 분야의 길잡이(멘토)들이 징검다리 캠프에 참가하여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들을 청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2 역시 각자 다른 분야의 길잡이(멘토) 5명이 함께 한다.
사회적경제, 도시농업, 문화기획, 영상미디어, 그래픽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이미 왕성하게 활동 중인 길잡이들은 오프닝데이부터 1박2일 캠프까지 청년들과 함께하며 지역에서 나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오는 31일 예정된 오프닝데이는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5명의 길잡이 소개와 참가자들이 신청서 접수 시에 작성한 사전 질문에 대해 질의응답을 해주는 길잡이 토크쇼가 열릴 예정이다.
팔공산 평산 아카데미에서 진행 될 1박2일 캠프는 테이블 별 주제 토크, 심야릴레이토크 및 네트워킹, 팀별 상상워크숍 등이 구성되어있고 저녁식사 이후 축하공연도 함께 한다.
징검다리 캠프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징검다리 캠프’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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