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비트코인은 사회적 생산 기능이 하나도 없는 화폐”라며 “채굴이 끝나면 다른 이름을 가진 비트코인을 또 누군가가 만들 것이다. 이는 결국 2000년대 초반 바다이야기처럼 도박과도 같다”라고 발언했다.
또 그는 이어 “오로지 투기적 기능,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것뿐 긍정적인 기능이 전혀 없는 화폐”라고도 지적했다.
이어 박형준은 “비트코인 최초 개발자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실험적 화폐였다. 실험적 화폐에 자본이 개입돼 커다란 도박판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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