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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눈보다 굵고 함박눈보다 가는 것은?

[카드뉴스]가루눈보다 굵고 함박눈보다 가는 것은?

등록 2018.01.13 08:00

박정아

  기자

가루눈보다 굵고 함박눈보다 가는 것은? 기사의 사진

가루눈보다 굵고 함박눈보다 가는 것은?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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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눈보다 굵고 함박눈보다 가는 것은?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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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눈보다 굵고 함박눈보다 가는 것은? 기사의 사진

가루눈보다 굵고 함박눈보다 가는 것은? 기사의 사진

초강력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일부 지역은 30cm에 가까운 눈이 쌓이기도 했지요. 이렇게 한 자(약 30㎝) 이상 많이 쌓인 눈을 우리말로 ‘잣눈’이라 부르는데요. 잣눈 외에 눈과 관련된 우리말은 또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가루눈=가루 모양으로 내리는 눈 ▲가랑눈=조금씩 잘게 내리는 눈 ▲싸라기눈=빗방울이 얼어 떨어지는 쌀알 같은 눈, 싸라기 ▲진눈깨비=비가 섞여 내리는 눈

▲포슬눈=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눈 ▲함박눈=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 ▲마른눈=비가 섞이지 않고 내리는 눈 ▲소나기눈=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눈, 소낙눈

▲풋눈=초겨울에 들어서 조금 내린 눈 ▲자국눈=겨우 발자국이 날 만큼 적게 내린 눈 ▲길눈=한 길(한 길은 사람 키 정도)이 될 만큼 많이 쌓인 눈 ▲숫눈=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의 깨끗한 눈

▲숫눈길=눈 내린 뒤 아직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눈결=눈이 쌓여 이룬 상태나 무늬 ▲눈송이=굵게 엉기어 꽃송이처럼 내리는 눈 ▲눈꽃=나뭇가지 따위에 꽃이 핀 것처럼 얹힌 눈

역대 최고 수준의 한파에 많은 눈까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날씨가 풀려 눈석임(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스러짐)할 때까지 빙판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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