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SK텔레콤 임직원 20여명으로 꾸려진 비상대응반은 결항 소식이 알려진 11일부터 공항에 출동, 행복충전소를 설치, 통신사 관계 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충전 서비스와 핫팩을 제공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충전 서비스의 경우 동시에 42명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핫팩 역시 당일 확보 가능한 최대 수량인 1000여개를 공수해 제공했다. 12일 오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수는 2000여명에 이른다. SK텔레콤은 결항편 승객이 모두 안전하게 수송될 때까지 행복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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