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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GBC 사업 제동 시비···“부풀려진 내용이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GBC 사업 제동 시비···“부풀려진 내용이다”

등록 2018.01.04 18:27

수정 2018.01.05 07:13

김성배

,  

이보미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회사 현대건설의 정수현 대표이사(사진-뉴스웨이 DB)현대차그룹 계열회사 현대건설의 정수현 대표이사(사진-뉴스웨이 DB)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현대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에 대해 국방부가 비행안전영향평가를 요구해 시비가 걸린 것과 관련해 “부풀려진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정 사장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건설인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7번지에 위치한 옛 한전부지에 지하 7층, 최고 105층 587.1m 높이의 규모로 업무시설, 관광휴게시설, 문화·집회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GBC는 3km 떨어진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보다 32m 가량 더 높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다만 최근 GBC 건립과 관련, 국방부가 서울은 국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만큼 105층 건물이 들어섰을 때 전투비행과 레이더 이용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며 비행안전영향평가와 전파영향 등을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입장이 엇갈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올해 사업 계획과 관련해선 “해외 수주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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